베트남의 신예 수비수 도안반허우의 독일 진출설이 제기됐다.
베트남 매체 테타오 반호아는 2일(한국시간) 베트남 V리그 하노이FC에서 뛰고 있는 베트남 국가대표 수비수 반허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독일 진출은 소문이 아니다. 이미 묀헨글라트바흐와 3년 계약을 합의했다. 여름 이적시장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타오 반호아의 보도에 따르면 한허우는 14만 유로(1800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 하노이는 100만 유로(13억 원)의 이적료를 챙기게 됐다.
만 19세의 반허우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수비수다.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해낼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스즈키컵과 2019 UAE 아시안컵에서 맹활약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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