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44)이 중국인 남편 진화(26)씨와 미혼모 시설에 1천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 아우름은 2일 "함소원이 어제(1일) 남편 진화와 함께 약 1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행은 함소원-진화 부부가 딸 혜정 양의 백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아우름 측에 "아기가 주변 사람들을 위해 베푸는 사랑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 부부는 "또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미혼모 시설에 전달한 물품은 기저귀, 물티슈, 유아 세탁 세제, 장난감 소독제 등 약 1000만 원에 달한다.
뜻 깊은 선물을 받은 아우름 측 관계자는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뜻 깊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놀랍고 또 감동적”이라며 “받은 이 물품은 시설에 있는 미혼모들과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최근 유튜브에 '진화TV'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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