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측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배경에 대한 보도에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 측은 2일 오후 OSEN에 “이날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 따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을 계획이다. 재판에서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지난해 말까지 LM엔터테인먼트와 좋은 관계를 이어왔지만, 지난 1월 홍콩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 설모 씨를 대리인으로 내세우며 갈등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강다니엘의 법적분쟁 배후로 설모 씨와 원모 회장을 지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서 강다니엘 측은 오는 5일 진행되는 심문기일에서 사실을 밝히겠다는 입장.
강다니엘은 앞서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도으이 없이 사업 교섭권을 넘겼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LM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에 대해서 “강다니엘이 해당 공동사업계약서 부분에 대해 알고 있었다”라고 밝히며 법정 다툼이 됐다.
첫 변론기일은 오는 5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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