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1년만의 컴백..7연속 히트? 부담 즐길 때 됐다고 생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4.02 16: 12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1년 만에 컴백한 소감으로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떨리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안지영과 우지윤은 설렘을 가득 담은 미소로 무대에 올랐다. “떨리냐?”는 질문에는 “떨린다. 1년 만에 컴백해서 그런지 기대반 설렘반이 가득해서 그런지 굉장히 떨리지만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우지윤은 “오랜만에 앨범 가지고 찾아왔다. 처음으로 앨범 이야기 드리고 노래 들려드리는데 너무 떨린다. 저희 노래 잘 즐기시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안지영은 “봄이 시작될 때 꽃기운 가득한 앨범 들고왔다. 저희 앨범 예쁘게 잘 만들었으니까 기대 많이 해 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앞선 활동곡으로 6연속 모두 1위를 달성했고, 1억 스트리밍도 달성했다. 우지윤은 “많은 곡들을 정말 많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만 부담을 즐길 때가 됐지 않았나 생각한다. 1위할 때마다 저희가 당연한 것보다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 이번에도 선물을 주신다면야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나만, 봄’은 귀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볼빨간사춘기만의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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