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A형독감 확진을 받았다.
정가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B형독감 유행이래요. 근데 난 A형독감. 참 미련한 것 같아요. 열이 나도 나는 줄도 모르고 그냥 끙끙대고 누워있다가 엄마 손에 이끌려 반 강제로 병원을 왔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링거가 꽂혀 있는 정가은의 팔을 찍은 것이다.
이어 정가은은 "독감 확진 받는 순간 '우리소이 어떡해' 엄마들은 자나깨나 자식걱정이네요. 울 엄마도 자나깨나 내 걱정인데. #독감조심하세요 #미련곰탱이 #쉬면서하자"라고 덧붙여,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정가은은 슬하에 딸 소이 양을 두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정가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