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에서는 3월27일 전역한 임시완의 소식을 전했다.
임시완은 '언제부터 군 생활 시간이 안가던가요' 하는 질문에 "시간은 시작부터 안 갔다. 나팔 소리가 안 들릴 때 내가 전역했구나 느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군 생활 중에서도 아기 모공으로 화제가 됐던 임시완. "마지막 휴가 때 피부과를 좀 열심히 다녔다. 피부에 대해서는 군대에서 많이 배웠다. 저보다 이 친구들이 피부관리를 더 잘 하고 있었다. 생전 들어본 적이 없는 도구를 쓴다. 클린징 하는데 솔을 썼다. 저도 반성하고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군 생활 하면서 생각났던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왕은 사랑한다' 팀 분들께서 다 와주셨다. 그 덕에 군 생활을 잘 했다"라고 전했다.
설경구와 연락에 대한 질문에는 "너무 연락을 자주하고 있다. 설경구 선배님이 집밥을 먹여주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이라도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했는데 촬영이 지금 막바지라서 촬영 끝나고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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