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삼성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이 날 경기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삼성을 4-1로 제압했다. 선발 조 윌랜드는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반면 삼성은 지난달 29일 대구 두산전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최충연은 시즌 첫패를 떠안았다.
경기를 마치고 KIA 김기태 감독이 승리투수 윌랜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