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이 귀여운 서열왕 게임을 시작했다.
2일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선 ‘스타로드’ SF9 편 1,2화가 공개됐다.
먼저 SF9은 서열왕 게임에 돌입했다. 첫 라운드는 무통왕을 뽑는 것으로, 간지럼 참기 대결이었다.
첫 주자로 나선 로운은 시작과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로운은 “내가 간지럼을 진짜 못참는다”고 토로했다.
다음 주자의 인성은 독특한 괴성을 지르며 곧바로 탈락했다. 재윤은 많은 멤버들이 간지럼을 태웠지만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다원이 더 강했다. 다원은 멤버들이 찔러도 웃지 않았다.
반면 휘영, 영빈은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찬희는 멤버들이 다 붙어도 자신있다며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결국 다원의 뽀뽀 공격에 소리를 지르며 포기했다.
마지막 주자인 태양도 쉽게 무너져 다원이 무통왕에 등극했다. 다원은 “찬희 손에 찔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참아냈다”며 귀여운 소감을 털어놨다.
두번째 라운드는 연기왕이었다. 제시어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 태양은 큐티, 찬희는 당황, 영빈은 공포, 휘영은 무시에 맞춰 여러 분위기를 뽐냈다. 다원은 카리스마라는 제시어를 듣고 “똑바로 안하냐”고 거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재윤은 청순, 인성은 멀미, 로운은 섹시로 연기를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의 투표 결과 SF9 연기왕은 영빈이 됐다. 영빈은 “우리 팀 멤버들이 연기를 잘한다. 왕 한번 되보라고 체험시켜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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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스타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