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지나도 끈끈"..'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X'힙합의 민족' 친구들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03 07: 51

 '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부부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이만기-한숙희, 양미라-정신욱, 홍현희-제이쓴,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아침부터 치즈 매장을 찾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알고 보니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대접할 음식을 사고 있었던 것.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직접 초밥을 만들고 킹크랩을 삶는 등 친구들을 위한 진수성찬으로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이후 드디어 손님들이 도착했고 이들은 양미라가 JTBC '힙합의 민족'에서 함께한 멤버들이라 놀라움을 선사했다. 양미라에 따르면 '힙합의 민족' 친구들과는 함께 프로그램을 한 게 3개월 정도인데 프로그램이 끝난지 4년이 넘도록 연락하고 있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양미라에게 "힙합을 원래 좋아했는가"라고 물었고 양미라는 "좋아는 장르도 아니고 관심도 없었다. 방송을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답하며 즉석에서 랩 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를 듣던 MC 박명수는 "탈락입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지인들과 더블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한숙희는 지인에게 이만기의 무뚝뚝함에 대해 토로한 상황. 특히 이만기는 지인네 부부가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도 한숙희가 까서 먹여준 과일을 끝까지 거부해 한숙희를 무안하게 했다.
결국 한숙희는 눈물을 보였고 이만기는 "그런 걸 가지고 우느냐"며 미안해했다. 이후 이만기는 한숙희의 바람대로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구의동 방범대원으로 활약하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진화반점 오픈을 준비하는 함소원-진화 부부 및 시부모님의 모습이 전파를 타 흥미를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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