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꽃기운 가득하시길 바라요."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이번에도 해냈다. 신곡 ‘나만, 봄’으로 7연속 히트에 성공하면서 음원강자의 저력을 발휘 중이다. 볼빨간사춘기라는 또 하나의 장르를 탄생시킨 셈이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인 ‘나만, 봄’은 3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엠넷, 플로 등에서 1위를 기록 중.
이로써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 줄게’를 시작으로 ‘좋다고 말해’, ‘썸 탈거야’, ‘여행’ 등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음원퀸이 됐다. 무려 7연속 흥행에 성공하면서 볼빨간사춘기의 저력을 입증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서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오전 OSEN에 “우선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은 1년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준비하는 동안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 그런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밤잠을 설쳤는데 어제 앨범 발매 이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1위의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볼빨간사춘기는 “봄 느낌 물씬 나는 앨범 준비 한 만큼 올봄은 모든 분들께 ‘꽃기운’ 가득한 저희 사춘기 감성으로 더욱 특별하고 따뜻한 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 곁에서 오래도록 일상을 공유하고 위로와 공감이 되는 솔직한 음악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볼빨간사춘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볼빨간사춘기는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올 한 해 꽃기운 가득하시길 바라요”라며 팬들에게도 인사를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1위 뿐만 아니라 ‘롱런’의 강자인 만큼, 이번에도 롱런 히트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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