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새 MC 정인선, 오늘(3일) 첫 등장..솔직 시식평에 사장님들 진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03 11: 01

새 MC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지역인 충청남도 서산 편이 첫 방송된다. 이번 편에는 ‘공감요정’ 조보아를 이을 새 MC 정인선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정인선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임을 밝혔다. 정인선은 백종원 본인조차 모르는 버릇을 알고 있어 MC 김성주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이 방문한 서산의 첫 번째 가게는 ‘결혼 30년차’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곱창집이다. 정인선은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평소 내장을 즐겨먹는다”며 첫 가게 점검부터 빛나는 활약을 했다. 백종원의 SOS를 받게 된 정인선은 직접 곱창을 시식하게 됐고, 뜻밖의 충격적인 시식평으로 지켜보던 사장님을 목 타게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또 다른 가게인 쪽갈비 김치찌개 집에 방문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뉴에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지만 맛부터 청결까지 연이어 발견되는 문제점에 백종원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첫 가게 점검부터 순탄치 않았던 ‘서산 해미읍성’ 사장님들의 정체에 관심이 모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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