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규, 새 판 짠 '퍼퓸' 합류..지상파 첫 주연 도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03 11: 02

배우 김민규가 '퍼퓸'으로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한다.
3일 OSEN 취재 결과 김민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욱, 연출 김상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만약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김민규는 '퍼퓸'으로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을 하게 된다. 
김민규는 2013년 CF를 통해 데뷔한 배우다. 그는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잡아야 산다'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듬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서 노래 실력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규는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이어 '퍼퓸'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퍼퓸'은 인생을 바쳐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중년 여성이 사랑에 도전할 용기가 없어 스텝이 꼬인 남자와 인생 2회 차 로맨스를 시작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그룹 신화의 에릭과 배우 고준희가 출연을 논의했지만 불발됐다. 이후 신성록이 남자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으며, 여자 주인공은 고원희가 논의 중이다. 
'퍼퓸'은 현재 방송 중인 '국민 여러분!'의 후속으로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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