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현빈이 열애설에 이어 tvN 드라마에 나란히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3일 손예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손예진이 박지은 작가의 작품 제안을 받은 건 맞지만 정해진 건 없다”며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현빈의 소속사 측도 같은 대답.
tvN 측 관계자는 "이정효 감독x박지은 작가의 작품에 현빈과 손예진이 협의 중이다. 작품은 하반기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손예진과 현빈이 제안 받은 작품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으로 스타 작가 타이틀을 확고히 한 박지은 작가가 쓴다.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과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인상적인 건 손예진과 함께 현빈도 이 작품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것.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게다가 지난 1월에는 두 사람이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며 동반 여행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현빈과 손예진 측은 발빠르게 대응하며 스캔들 루머 확산을 막아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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