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호투한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를 6-5 진땀승으로 장식했다. 전날(2일) 샌프란시스코전 2-4 역전패를 설욕하며 시즌 4승2패가 됐다.
선발투수 류현진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코디 벨린저가 시즌 5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불펜이 9회 3실점하며 1점차로 쫓겼지만 역전패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9회초 1사 만루 상황 샌프란시스코 파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다저스 투수 켄리 잰슨이 아쉬워하고 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