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꿀보이스'의 소유자였다니.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친 황민현이 뉴이스트로 컴백했다. 더 달콤하게 깊어진 섬세한 감성으로 팬들의 ‘취향저격’에 나섰다. 뉴이스트로 돌아와 완전체를 이룬 만큼, 더 특별한 황민현의 신곡 선물이다.
황민현은 3일 오후 6시 신곡 ‘Universe(별의 언어)’를 발표했다. 이 곡은 황민현이 약 2년 만에 뉴이스트로 복귀해 발표하는 선공개곡이자 솔로곡이다. 세심하게 표현된 보컬은 황민현의 성장을 알리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매력을 더했다.
‘유니버스’는 뉴이스트 완전체 앨범의 선공개곡인 만큼 복귀한 황민현의 솔로곡이라 의미를 더했다. 황민현은 솔로곡으로 팬들에게 뉴이스트 복귀를 알리며 또 보컬로서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했다.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살려내 오묘한 분위기를 완성한 곡답게 황민현의 다양한 매력과 잘 어울렸다.
이 곡은 포근한 기타 리프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팝 장르로, ‘나보다 당신의 행복을 빌어준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곡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어 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황민현은 보컬로서의 매력을 꽃 피우며 섬세한 성장을 이뤄냈다. 온전히 황민현 혼자의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곡으로 그만의 감성을 담아낸 것. 특히 황민현은 ‘유니버스’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녹여냈다. 황민현의 예쁜 언어가 팬들을 포근하게 감싸기 충분했다.
"넌 나의Universe Universe/머나먼 절반의 My Universe/나로 아플 거라면 차라리 날 잊으세요/눈부신 Universe My Universe/넌 나의 Universe Universe/너 없는 절반의 Universe/아주 작게 보여도 여전히 아름답네요/행복해야만 해 My Universe."
달콤한 음악으로 뉴이스트 복귀를 알린 황민현을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이 더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유니버스’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