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윤아 "저작권 등록 200곡↑, 女싱어송라이터 중 가장 많아"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04 10: 18

가수 김윤아, 거미, 피오, 유권이 '인생술집'에 출격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명품보이스를 자랑하는 가수 김윤아, 거미, 피오, 유권이 출연해서 입담을 뽐낸다.
김윤아는 자우림 활동과 솔로 활동 중 있었던 다양한 음악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특히 데뷔 23년차를 맞이한 김윤아는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가 200곡이 넘는다. 여자 싱어송라이터 중에 가장 많다고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최근 발라드곡 ‘혼자’로 컴백한 거미는 신곡 라이브 무대로 발라드 여제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 거미는 연습생 기간 7년 후 데뷔하게 됐지만 성대결절로 1집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연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자주 즐겨 먹는다는 말린 장어를 직접 가져오는 것은 물론, 그녀만의 독특한 양념장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오는 본인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블락비 바스타즈의 신곡 'Help Me(헬프미)’에 대해 “절친 송민호를 보고 가사를 썼다”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가사를 쓸 당시 송민호는 ‘아낙네’라는 곡으로 1위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냥 즐거워 하기보단 다음 작업에 대해 심각해하고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모습에서 가사를 따오게 되었다”며 후일담을 공개한다.
유권은 독특한 동물 성대모사부터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인싸춤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조커 춤’을 통해 탁월한 춤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유권이 ‘오나나춤’, ‘망치춤’을 이을 새로운 인싸춤을 선보여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 만능재주꾼 유권의 다양한 개인기 퍼레이드는 ‘인생술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N '인생술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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