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원킹' 엑소 첸, '라디오스타' 뜬다..3년만 재출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4.04 12: 17

솔로 앨범으로 '음원킹' 진가를 재확인시킨 엑소 첸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4일 OSEN 취재 결과 첸은 지난 3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 녹화에 참여했다. 각 분야 1인자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녹화에는 첸 외에도 로버트할리, MC 딩동, 여에스더가 함께 했다. 
첸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 2016년 2월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놀라운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3년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첸이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등의 MC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첸은 지난 1일 첫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April, and a flower)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Beautiful goodbye)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곡은 발매 당일 음원 차트 1위를 달성, 엑소 메인보컬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엑소는 물론 엑소-첸백시, OST 등을 통해 맹활약해온 첸은 이번 솔로 앨범으로 독보적인 가창력과 음색을 자랑하며 '음원킹'으로 자리매김한 것.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32개 지역 1위에 올라 첸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첸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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