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의 문턱까지 온 비와이에게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오늘(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 9회에서는 마침내 최종 미션을 시작한 비와이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부딪히며 역대급 난관에 봉착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도끼와 비와이는 DJ칼리드의 곡에 작사를 한 후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야 하는 '킬빌' 마지막 미션을 전달받았다. 미국 이곳저곳에서 영감을 받아 가사를 작사한 비와이는 본격적인 녹음 작업에 돌입,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보이며 부스 밖을 한순간에 정적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결국 이를 바라보던 도끼는 고개를 조용히 가로젓는가 하면 급기야 타이거 JK마저 "왜 비트를 못 타지?"라며 깊은 근심까지 보였다고. 이처럼 비와이의 순조롭지 않은 하루가 예고된 가운데, 과연 그가 이 위기를 이겨내고 최종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 승리를 향한 두 래퍼의 배틀 에피소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