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소속사가 내기골프 의혹에 대해 문제가 될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수근의 소속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했을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댓글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수사 결과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골프를 칠 당시에 이수근도 함께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앞서 차태현과 김준호는 지난 3월 16일 'KBS 뉴스' 보도로 '내기 골프' 의혹에 휩싸였다. 함께 KBS2 '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 출연 중이던 가수 정준영이 최근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그의 휴대전화 속 모바일 메신저 대화들이 공개된 것. 차태현과 김준호는 보도 다음날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확인 결과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했을 뿐입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댓글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