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채시라, 유동근 아닌 안내상 선택 "제가 무엇을 하면 될까요"[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4.04 22: 19

 채시라가 유동근이 아닌 안내상을 선택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 강행장(유동근)이 대한은행으로 불러들인 이해곤(김태우) 부행장은 임원진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선언했다. 
대한은행 권력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육관식(안내상)은 자신의 라인 임원들에게 "행장 경질을 위한 긴급이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한수지(채시라)이 "글쎄요"라고 하자, 육관식은 "자네 입으로 말하지 않았나 우린 이미 한팀이라고. 나인가 강행장인가"라고 물었다. 한수지는 "죄송합니다.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요"라고 답했다. 
고민 끝에 한수지가 육관식에게 전화해 "육 부행장님, 한수지입니다. 제가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라고 전했다. 
노대호(김상중)는 불법 희망퇴직 강요와 관련되어 감사를 시작했다. 서보걸(안우연)은 노대호에게 "김정식 과장이 이번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희망퇴직 권유를 받았는데 이를 거절하자 한직으로 밀려났고 책상도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노대호는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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