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포가 살아난 SK 와이번스가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스윕패를 모면했다.
SK는 4일 인천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은 7회말 3홈런을 앞세워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1회말 강승호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어 7-6으로 역전승했다. 2연패를 마감한 SK는 7승4패, 롯데는 5승6패를 기록했다.
경기종료 후 끝내기 안타를 날린 SK 강승호가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