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조쉬가 '해피투게더4'에서 유튜브 구독자 수로 주목받았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지난주에 이어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조쉬, 구잘, 안젤리나, 조나단, 샘 해밍턴, 로버트 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투4' MC 전현무는 조쉬에 대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310만 명이라고 들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조쉬는 "맞다. 지금 채널 2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쉬는 "먼저 운영한 채널이 '영국남자'라는 채널이다. 영국과 한국 문화를 잇고 소개하는 콘텐츠를 주로 선보인다. 그리고 '졸리'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거기서는 영국 친구와 편하게 우정도 보여주고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가 원래 한국어를 잘 모르는데 잘 하는 척을 했다. 학교에서 배우기보다 친구들이랑 놀면서 한국어를 배웠다. 그래서 실제로는 모르는 단어가 많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