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韓걸그룹 최초 아이튠즈 美1위..뮤비 8시간 1800만뷰 '최단'[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4.05 08: 32

 블랙핑크가 신곡 ‘KILL THIS LOVE’를 발표하자마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블랙핑크는 5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앨범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를 발매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결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KILL THIS LOVE'는 가파른 속도를 자랑하며 각종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특히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8시간만에 1800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걸그룹 최단으로 또 신기록을 이뤄내고 있는 블랙핑크다.
여기에 블랙핑크는 미국 및 유럽 각국, 멕시코, 러시아, 터키, 태국 등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미국 차트에서 한국 걸그룹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송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면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KILL THIS LOVE'는 도입부부터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 또한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감탄을 자아낸다. TEDDY와 Bekuh BOOM이 작사, TEDDY, R.Tee, 24, Bekuh BOOM이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KILL THIS LOVE'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킥 잇(Kick It)', '아니길(Hope Not)', '뚜두뚜두(DDU-DU DDU-DU)'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이번에 더 트렌디해지고 파워풀해진 가운데 벌써 '신기록 제조기'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블랙핑크가 이번 'KILL THIS LOVE'로 얼마나 높이 비상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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