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로이킴 이어 '정준영 단톡방' 제 7의 멤버..데스노트ing(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4.05 12: 49

'정준영 단톡방' 제 7의 멤버가 밝혀졌다. 바로 에디킴. 끊임없는 논란 속에 에디킴까지 연루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지난 4일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의 추가 멤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은 지난 3월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 다른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로이킴 역시 논란을 더하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자간담회에서 로이킴을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된 사진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로이킴이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만큼 서둘러 입국한 뒤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상태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정준영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요계의 소문난 절친으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여기에 에디킴 역시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해온 바다.
이처럼 '정준영 단톡방' 논란은 제 7의 멤버까지 드러내며 점점 파국에 치닫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른바 '데스노트'가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 과연 이번 사태는 어떻게 끝이 날지, 당사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 에디킴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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