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홍콩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5년 차임에도 여전히 '핫'한 연인이다.
5일 한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가 지난 3월 말 홍콩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정재의 '절친'인 배우 정우성도 함께 있었다고.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에게 다시 한 번 '핫'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세령 전무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그동안 포착됐던 데이트 에피소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것.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증명된 셈이다.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의 공개 연애는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앞서 불거졌던 열애설에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던 것과 달리,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고 인정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어느덧 공개 열애 5년 차에 접어든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열애를 즐겨 더욱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열애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이에 일과 사랑을 다 잡은 모습으로 승승장구 중인 두 사람이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기대해 본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5월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보좌관'으로 10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런가 하면 임세령은 대상그룹 식품사업총괄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현재 전무로 활동 중이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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