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NC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 더할나위 없이 잘 던졌다" [생생인터뷰]
OSEN 허행운 기자
발행 2019.04.05 22: 06

[OSEN=잠실, 허행운 인턴기자]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경기에 임했다"
NC 다이노스는 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첫 맞대결에서 7-3으로 두산의 7연승 도전을 저지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함께 팀 타선이 4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투타 조화를 이룬 값진 승리였다.

승장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가 더할나위 없이 잘 던져줬다”며 외인 투수의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가장 먼저 축하했다.
이어 “선수들이 초반에 홈런으로 루친스키의 부담을 덜어줬던 부분이 큰 것 같다”고 설명하며 홈런을 기록한 권희동, 김성욱, 나성범 그리고 노진혁의 활약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똘똘 뭉쳐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lucky@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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