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가 목표 기부금 500만원 달성에 성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강부자와 김구라, 김풍, 몬스타엑스 셔누의 4색 개인방송이 진행됐다. 2부를 맞아 더욱 활기 넘치는 방송 콘텐츠가 진행됐다.
이날 정형돈과 김동현은 실전 주짓수 훈련에 나섰다. 세 사람은 직접 주짓수 시범을 보여주는 등 역동적인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의 해설이 더해져 재미를 더했다. 또 길로틴초크 등 다양한 기술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상황극을 연출하면서 김동현이 베이스볼 초크 등 다양한 기술을 소화했다. 김동현의 설명을 들으면서 정형돈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동현은 “정말 위험하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김동현의 방송에는 모르모트 PD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그냥 해도 이길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모르모트 PD를 단번에 제압해 웃음을 줬다.
셔누의 슬로우 콘텐츠도 이어졌다. 셔누는 트레이너들과의 운동에 이어서 그만의 유산소 운동을 알려줬다. 몬스타엑스의 곡 ‘슛 아웃’의 도입부 안무 시범을 보여준 것. 이에 트레이너들은 당황하면서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다. 셔누는 이후에도 슬로우 콘텐츠라며 운동에 열중했다.
김풍은 안유진의 도움을 받아 방송을 이어가고 있었다. 안유진이 김풍 방송에 등장하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김풍은 이날 에그인헬을 만들려고 했다. 급히 안유진에게 도움을 청했고, 안유진은 김풍의 도움 요청에 즉각 등장해 요리를 도왔다.
김풍이 안유진과 요리를 만드는 동안 셔누와 트레이너들이 등장했다. 단백질 쉐이크를 만들기 위해 김풍의 스튜디오를 발문한 것. 이에 김풍은 셔누 일행에게 에그인헬을 맛보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강부자는 조우종, 한준희 해설가와 축구 해설가 데뷔를 위한 리허설에 나섰다. 조우종과 한준희 해설가는 강부자의 축구 사랑에 놀라기도 했다. 또 해설가 데뷔를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한준희 해설가와 강부자가 꾸린 팀의 대결도 이어져 웃음을 줬다. 해설보다는 서로의 팀을 응원하고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방송 종료 이후 안유진이 기부금 모금액을 발표했다. 이들은 목표액 500만원을 넘어 총 927만 6000원의 기부금 모금에 성공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