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모델 ‘캡틴 방’의 탄생이다.
한혜진의 가르침을 받은 성훈의 모델 도전은 대성공이었다. 멋진 모습으로 런웨이를 걸으며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성훈 역시 패션쇼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혜진의 가르침이 런웨이에서 완벽한 모델 성훈을 탄생시켰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도전에 나선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훈은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장광효 패션쇼에 모델로 섰다. 오프닝부터 피날레 모델들을 이끄는 모습까지, ‘뉴얼’이 아닌 성훈의 새로운 매력이었다.
이날 성훈은 패션쇼 무대를 앞두고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편안한 차림으로 행사장에 도착해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피날레의 동선이 어렵다며 걱정했던 것. 성훈은 리허설을 통해 연습에 집중했고, 셀럽으로 초청받은 기안84를 챙겨주면서도 완벽한 무대를 위해 준비했다.
무대에 선 성훈은 지금까지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뉴얼’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현장에 있던 기안84 역시 성훈의 낯선 모습에 감격하면서도 놀란 모습이었다.
성훈은 앞서 패션쇼 무대에 서기 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모델 한혜진에게 특별한 워킹 수업을 받았던 바. 한혜진은 20년차 프로 모델답게 성훈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며 워킹을 지도했다.
결국 성훈은 한혜진의 가르침을 받고 런웨이에서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쇼의 오프닝부터 피날레 모델들을 이끌기까지 성훈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성훈은 피날레 모델들을 이끌며 ‘캡틴방’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혜진의 가르침과 성훈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무대였다. 성훈 역시 기분 좋아진 모습으로 패션쇼를 즐겼다. “모델 섭외가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무지개 회원들의 말처럼 성훈의 도전은 대성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