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월의 신부' 이정현, 강원도 산불 피해에 1000만원 기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06 16: 58

가수 겸 영화배우 이정현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정현은 강원도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이재민의 구호 물품 구매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됐다. 이 불은 초속 20~30m의 강풍을 타고 속초 등지까지 확산됐다. 지난 5일 주불은 100% 진화됐으나, 고성·속초 250㏊, 강릉·동해 250㏊, 인제 25㏊가 소실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수 아이유, 김희철, 윤지성, 코요태, 개그맨 윤정수, 유병재, 이승윤, 김지민, 배우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김유정, 김소현, 이준호, 소유진,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모델 야노 시호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정현은 오는 7일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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