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2' 조혜주, 박선재에 "우리 사귈래?"..김지인♥박서함 위기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06 19: 38

[OSEN=김나희 기자] '한입만2' 조혜주가 박선재에게 서프라이즈 고백을 했다.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측은 6일 각종 채널을 통해 '한입만 시즌2'(극본 방유정/ 연출 백민희) 9회 고백을 하는 가장 적절한 타이밍 편을 공개했다.
이날 임수지(서혜원 분)와 이찬혁(이신영 분), 전희숙(조혜주 분)과 하태성(박선재 분)과 선도남(한규원 분)은 다 함께 시장을 봤다. 함께 가기로 한 펜션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산 것. 이 과정에서 하태성은 전희숙과 친하게 지내는 선도남을 째려봐 긴장감을 형성했다.

결국 하태성은 선도남에게 "희숙이 누나 좋아해요? 저도 누나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말하려고요"라고 도발했고, 선도남은 "그렇구나. 잘 됐다"고 답해 하태성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펜션에서 바로 합류하기로 한 하은성(김지인 분)과 조우경(박서함 분)은 조우경이 친구에게 온 연락을 우선시해 싸우게 됐다. 조우경은 "저 은성아. 어떡하지? 나 오늘 못 갈 것 같은데. 동규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얘가 회사에서 잘렸대"라고 말했고 하은성은 "그 오빠가 애야? 힘들 때마다 오빨 찾아. 위로해주는 것밖에 더해?"라고 따진 것. 
하지만 조우경은 "알아. 마음이 쓰여"라면서 "넌 지금 가면 친구들이 있잖아. 네 친구들 소중하듯이 난 얘가 소중한 거고"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하은성은 "알았어 가. 안 데려다줘도 돼"라고 말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펜션에서 전희숙과 선도남의 사이를 의심하던 하태성은 두 사람이 방 안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자 참지 못하고 난입했다.
방에선 전희숙과 선도남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고 놀란 전희숙이 "우리 사귈래 태성아?"라고 고백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 nahee@osen.co.kr
[사진] '한입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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