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과 결혼 D-1' 송다예, 강원 산불 피해에 1000만원 기부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06 20: 04

그룹 클릭비 김상혁과 '얼짱' 출신 송다예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다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한 캡처 사진을 올렸다.
송다예는 오는 7일 김상혁과 웨딩마치를 울려 주목받고 있는 상황. 비공개로 진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 장성규 아나운서가 보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부른다. 

그런가 하면 송다예는 하루 전인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혼식 이틀 전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난간에 눈 박음. 눈 핏줄 다 터지고 피멍쓰"라는 글과 함께 부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250ha(250만㎡)와 주택 125가구가 불에 타고,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김상혁과 송다예 외에도 스타들의 기부 행렬 또한 줄을 잇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송다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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