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멍쓰→산불피해 기부"..김상혁♥송다예, 결혼 D-1도 핫한 '4월의 부부'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06 21: 32

그룹 클릭비 김상혁과 '얼짱' 출신 송다예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히거나 부상 및 기부 소식을 전하는 등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다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강원도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를 한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 같은 따뜻한 선행이 많은 이들이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 "결혼 축하드린다",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 등의 덕담을 건네고 있는 상황. 
김상혁은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지 가유. 낼 저녁 6시니까 '미안 늦잠 잤어', '미안 술이 안깨' 이런 거 다 안 돼유. 총각 마지막 날. 일찍 자야지"라는 소감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장한 듯 경직돼 보이지만 미묘하게 웃고 있는 예비신랑 김상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가 하면 송다예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혼식 이틀 전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난간에 눈 박음. 눈 핏줄 다 터지고 피멍쓰"라는 글과 함께 왼쪽 눈에 안대를 한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올려 걱정을 유발했다.
이어 송다예는 6일 또 다른 사진을 통해 직접 부상을 상태를 공개했고, 해당 사진에는 눈 주변을 덮은 피멍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상혁과 송다예는 다양한 이슈로 활발한 SNS 활동을 펼쳐 결혼식을 하루 앞둔 날마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 지난달 22일 김상혁이 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을 공개한 이후,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예비부부'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게 된 두 사람이기에, 이러한 행보가 더욱 많은 축하와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4월의 신혼부부'가 되는 김상혁과 송다예는 오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 장성규 아나운서가 보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부른다. / nahee@osen.co.kr
[사진] 김상혁, 송다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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