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410일 만의 스윕승이다.
NC 다이노스는 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간 3차전 경기에서 5-3으로 두산을 제압하며 3연승,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이로써 NC는 두산과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올 시즌 KT전 스윕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 스윕이고, 두산을 상대로는 무려 1410일 만의 스윕승이다. 2015년 5월 26일~28일에 마산 구장에서 거둔 3연승이 마지막이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9승 5패로 두산과 동률을 맞추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