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들' 이휘재·정형돈, 쌍둥이 겹사돈 제안에 질색 "사부인은 좋은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08 11: 14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개그맨 이휘재와 정형돈이 겹사돈을 제안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문제아들')에서 '국민 쌍둥이 아빠, 원조 슈퍼맨' 이휘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주일에 딱 하루뿐인 육아 휴일에 옥탑방을 찾아온 개그맨 이휘재가 옥탑방 역사상 최초로 야근을 노리며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언과와 서준의 근황을 듣던 김용만은 이휘재에 "정형돈네 쌍둥이들과 서언이 서준이가 나이가 비슷하다. 둘이 사돈을 맺을 생각은 없나?"라고 질문했다. 정형돈네 쌍둥이 딸들이 2012년 12월생이고 이휘재네 쌍둥이 아들들이 2013년 3월생으로 비슷한 나이였던 것.
김용만의 질문에 이휘재는 바로 "안 된다"고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역시 "사부인은 너무 좋은데"라며 이휘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미래의 사돈을 예약한 두 쌍둥이 아버지 이휘재와 정형돈의 이야기는 오늘 밤 8시 55분 새롭게 단장한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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