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혜정과 배우 류의현이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혜정과 류의현 측은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또한 “지난해 드라마 촬영으로 만나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혜정과 류의현은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드라마를 인연을 맺었고 올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 4개월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출연한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는 먹방 크리에이터들의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다. 혜정과 류의현은 극 중 각각 발끈 언니와 슈렉 역으로 열연 중이다.
혜정은 올해 27살, 류의현은 올해 21살로 6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의 쿨한 열애 인정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혜정은 2012년 AOA로 데뷔해 ‘단발머리’, ‘짧은 치마’,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이 있고 2016년 AOA CREAM으로 유닛 활동을 하기도 했다.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연기 데뷔했고 이후 ‘칼과 꽃’, ‘착한 마녀전’ 등에 출연했다.
류의현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2008년 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여왕의 교실’, ‘쇼핑왕 루이’, ‘맨몸의 소방관’ 등과 영화 ‘아저씨’, ‘페이스 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얼굴을 알리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류의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