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출연 中예능 ‘집사부일체’ 표절논란..SBS 측 “수출無, 대응 방안 검토”[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08 16: 55

중국 배우 우효광이 출연한 중국 예능이 ‘집사부일체’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중국 후난TV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이 방송됐는데 이 프로그램은 4명의 제자가 다른 영역의 사부와 2박 3일 동안 함께 하며 배움을 얻는 예능이다. 이 예능에는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출연한다. 
‘아문적사부’의 포맷이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와 흡사해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SBS 측은 ‘집사부일체’ 포맷을 정식으로 수출한 적이 없다. 8일 SBS 측은 “‘집사부일체’ 포맷을 수출한 적이 없다.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후난TV는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도 표절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후난TV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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