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이 율희 이모들의 팩트폭격으로 토라진 장인을 달랬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가족이 처가 집들이에 참석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최민환의 장인, 장모는 새롭게 이사한 집에서 집들이를 열었다. 집들이에는 최민환 부부와 재율이는 물론이고,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율희의 이모들까지 참석했다. 율희의 이모들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모들은 고생 끝에 좋은 집으로 이사한 장인에게 "기특하다"고 격려하는가 싶더니, 곧 사위인 최민환 앞에서 장인의 흑역사를 공개해 진땀을 빼게 했다. 이모들의 계속되는 팩트폭격에 장인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결국 장인은 자리를 피해 도망까지 갔다는 후문.
이날 장인이 자리를 피하게 만든 율희 이모들의 말이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민환은 장인의 토라진 마음을 풀어주기 위한 특급 대처를 선보여 가정의 평화를 되찾았다고. 현명한 사위 민환의 특급대처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남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