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노게임' 두산 린드블럼-롯데 레일리 10일 선발 투수 예고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09 20: 17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우천 노게임 선언이 되면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두산과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산은 이영하를, 롯데는 박시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그러나 1회를 마치고 한 차례 우천 중단이 됐고, 29분 뒤 재개 됐다. 2회에 들어갔지만, 3회를 앞두고 두 번째 우천 중단이 됐고, 결국 노게임 선언이 내려졌다.

2이닝 동안 42개의 공을 던져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롯데 박시영은 21개을 공을 던져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이영하와 박시영 모두 투구를 실시한 만큼, 두 팀 모두 10일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린드블럼은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롯데 레일리는 올 시즌 3경기 나와 2패 평균자책점 5.06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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