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당당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설리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일이 늦게 끝났네잉 그래도 만족만족”이라는 글과 함께 셀프카메라를 게재했다.
불과 이틀 전인 지난 8일 설리는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를 의식하지 않는 당당한 행보다. 당시 설리는 속옷 미착용, 이른바 ‘노브라’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나는 걱정 안 해줘도 된다. 나는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지난 9일에는 “작업 하고있어요 기대 왕창해주세요”라며 설리가 보여줄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설리의 파격적인 행보는 그녀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확실히 대체할 수 없는 분위기가 그녀에게 있는 것. 그녀를 향한 과도한 ‘악플’(악성댓글)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존재해온 가운데, 설리가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설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