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화연이 '인생술집'에서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함께 '하나뿐인 내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차화연의 소속사 이매진 아시아는 10일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 녹화에서 촬영한 차화연과 유이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녹록지 않은 '고부 갈등'을 겪어야만 했던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닌, 모녀 사이처럼 다정한 모습이다.
차화연은 "극 중에서는 아들 대륙(이장우 분)과 도란(유이 분)의 결혼을 반대하는 시어머니 역할이었지만, 사실 유이와는 정말 가까운 사이"라며 "첫 인상도 착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지내 보니 정말 더 착하다"고 극 중 '큰 며느리' 유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인기를 자랑하며 최근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의 오은영 역할로 '차블리', '사모님계 완판녀'라는 별명을 얻은 소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차화연은 특유의 입담으로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하며 겪은 비화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차화연은 시청률 75%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던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출연 당시의 미모와 지금을 능가할 만큼 폭발적이었던 인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고. 그가 '인생술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11일 밤 11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이매진아시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