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아시아 프레스 정킷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13일 인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차례대로 입국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제공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작 마블스튜디오)이 한국에서 북미 개봉보다 이틀 빠른 오는 24일 오전 7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시아 프레스 정킷도 진행되며,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등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취재할 예정이다.
'어벤져스4' 주역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를 비롯해 안소니 루소 감독,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대표 등이 내한을 확정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배우 브리 라슨이 내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는 13일 오전 4시 인천 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제레미 레너는 같은 곳으로 오전 4시 50분에 들어온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후 6시 10분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과 '어벤져스' 원년 멤버 제레미 레너는 이번이 첫 내한인 만큼, 한국 팬들의 더욱 열렬한 환영 인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