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천사의 집 조카들 만나고 왔어요. 제주에 와이프가 먼저 내려가고 전 촬영하고 일요일날 내려갔어요. 오랜만에 엄청나게 커버린 아이들을 보고 깜놀했어요. 남들과 가족이 되는건 정과 사랑만 있으면 가능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진태현은 "간 김에 둘이 사진 하나 찍었어요. 전기차 충전하러 성산읍사무소에서 찍었어요. 신혼부부 같네요. (용돈 모아서 와이프 코트 사줬어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손을 잡고 있다. 보육원 방문을 위해 제주를 찾은 부부의 선행은 이들 비주얼 못지않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진태현이 박시은을 위해 사준 트렌치 코트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비슷한 듯 다른 디테일의 트렌치 코트로 커플 패션을 완성했다. 신혼 못지않은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행각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7월에 결혼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