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연,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배우 박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의 원조 아들로 불리는 배우 박상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모자사이로 만났다고. 10년 전 '돈의 화신'에서도 만났다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김수미는 "그나저나, 결혼한단다"며 박상민의 결혼소식을 언급했다. 박상민은 "4월 11일에 한다"며 쑥스러워했고, 김수미는 "그래서 얼굴이 더 예뻐졌다"며 축하했다.
평소 요리를 하는지 묻자, 박상민은 "라면 정도"라고 대답했고, 김수미는 "내가 맛있는 거 알려주겠다"며
새 신부 위한 요리배우기를 전수하겠다고 했다. 박상민은 "간단한 걸로 알려달라"며 관심을 기울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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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