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의 멤버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가 솔로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블스튜디오가 호크아이의 솔로 시리즈를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
이에 대해 월트 디즈니와 마블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호크 아이 역의 배우 제레미 레너 측 관계자 역시 언급을 피하고 있다.
호크아이 시리즈는 클린튼 바튼(제레미 레너)이 젊은 어벤져스의 일원인 케이트 비숍을 육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캐서린 랭포드가 케이트 비숍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조 루소, 제공 배급 월트디즈니 코리아, 제작 마블스튜디오) 예고에서 호크아이가 활쏘기 훈련을 시키고 있는 여성이 바로 케이트 비숍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월트 디즈니의 ‘디즈니+’는 마블스튜디오의 마블TV 드라마를 독점 중계 서비스하며, MCU와의 연계를 늘려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월트 디즈니 측은 2019년을 끝으로 넷플릭스를 비롯한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과 제휴 계약을 종료하며 ‘디즈니+’에 가입해야 관련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조처를 취하고 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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