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2’ 한규원 “즐거운 기억만 남아있는 작품” 종영 소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11 10: 06

배우 한규원이 엄친아의 정석으로 떠오르고 있다.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에서 엄친아 그 자체인 선도남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한규원은 SBS 드라마 ‘피고인’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해 ‘tvN ’모두의 연애‘,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예이다.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에서는 모두가 부러워하며 동시에 모든 것을 갖춘 동경의 대상 선도남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선도남은 희숙(조혜주 분)의 첫사랑이자 반전 비밀을 품고 있는 인물. 유학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로의 감정을 알아가는 희숙, 태성(박선재 분)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거대한 장애물 같은 존재로 등장해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긴장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연화 예술 고등학교 미술과 수석부터 방송부 부장, 여기에 다정한 성격, 훤칠한 외모까지 모두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춘 만인의 연인 같은 존재로 사랑받은 도남은 희숙은 물론 시청자까지 제대로 사로잡았다.
드라마 종영에 한규원은 “시간이 가는 게 아쉬울 만큼 ‘한입만 시즌2’는 또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며 즐거운 기억만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언제나 저 자신에게 아쉬움이 남지만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규원이 되겠습니다.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배우분들께 감사드리며, 끝으로 ‘한입만 시즌2’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진심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 변신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한규원의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타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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