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임신 7개월 차 근황을 공개했다.
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6개월 채우고 7개월로 접어들어 가네요. 마음씨 좋으신 많은 분들이 임산부 같지 않다고
말해주시지만 그건 사진이라 그렇고요. 흐흐흣. 실제로 보면 배도 이제 제~법 나와서 옷을 입어도 잘 가려지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주로 넉넉한 핏의 원피스를...ㅎㅎ 봄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별은 도트 패턴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중이다. 7개월 차 임산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늘씬한 모습이다.
이어 별은 "드림, 소울 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쏭이를 품고서는 정말 이 개월수에 방송녹화까지 하고.(사실상 저도 이제는 노산인데 말이죠) 이렇게 뱃속에서 별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잘 커주는 쏭이가 너무 고맙고 대견할 따름이에요. 임신 중임에도 그것도 7개월차임에도"라며 "신기하게도 일들이 끊이지않고 들어오는걸 보면 우리 쏭이(셋째 태명)가 복덩이긴 복덩인가봐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별은 자신과 같은 처지인 임산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임산부 동지님들!! 몸 무겁고 힘들고 우울할 때 많으시겠지만 부디 힘내시길 바라요. 지금도 우리 뱃속에서 씩씩하게 제 몫을 다하며 건강히 자라주고 있는 아가를 생각하면
못 이겨낼 일들이 없을거에요! 우리도 더 씩씩해지자고요. 우린 엄마니까요! 엄마들아. 오늘 하루도 같이 화이팅해요"라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