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컴백을 앞두고 앨범 프리뷰를 공개했다.
정승환은 11일 오전 안테나 공식 SNS 채널 및 앨범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프리뷰 영상에는 타이틀곡 ‘우주선’을 포함해 총 7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앨범 재킷 속 정승환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영상 속 정승환은 낮과 밤, 현실과 꿈 속의 다양한 우주를 오가며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소년미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믿고 듣는 정승환’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보컬의 스펙트럼은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앞서 ‘안녕, 나의 우주’ 앨범티저의 배경음으로 쓰이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던 동명의 1번트랙을 시작으로 가슴을 저미는 고음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큰 잔상을 남기는 타이틀곡 ‘우주선’, 신비로운 분위기로 영국 밴드 ‘마마스건(Mamas Gun)의 앤디 플랫츠(Andy Platts)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니가 온다’가 귀를 즐겁게 한다. 이어 유희열과 홍소진이 함께한 ‘믿어’는 다양한 악기의 조화, 사랑스러운 가사와 기분 좋은 보컬이 어우러진 ‘심쿵매력’의 팬송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꾸만 반대로 돼’는 또 한 번 정승환과 호흡을 맞춘 이규호의 곡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며 ‘뒷모습’은 페퍼톤스 신재평이 정승환을 생각하며 쓴 가사와 멜로디로 최고의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였고, ‘옥련동'은 정승환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마지막 트랙을 장식했다.
정승환의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에는 유희열을 비롯해 이규호, 페퍼톤스 신재평, 황현(모노트리), 영국 밴드 ‘마마스건(Mamas Gun)의 앤디 플랫츠(Andy Platts), 권영찬, 홍소진, 정동환, 김승호, 최인성, 김동민, 그리고 정승환까지 최강의 감성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작곡가 라인업이 대거 포진됐다. 먹먹한 감성 발라드부터 4월의 봄바람에 어울리는 화사함,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트랙들까지 다양한 취향저격 넘버들로 훌쩍 성장한 보컬리스트 정승환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정승환의 미니 2집 음반 ‘안녕, 나의 우주’는 현재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 중이며, 오는 18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