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제작진, 로케이션 촬영에 자부심 "자연경관 미장센 완성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11 15: 33

'이몽'이 국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영상미로 담아낸다. 
MBC 새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측은 11일 로케이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몽'이 적벽강, 보석사 앞 숲길, 진산성당, 신안사 등 충청남도 금산 지역에서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던 1편 티저 영상, 2차 티저 영상 속 웅장한 영상미의 비결이 공개된 것.
MBC '이몽' 제작진은 "충청남도의 든든한 지원 아래 적벽강, 보석사 앞 숲길, 진산성당, 신안사 등 금산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영상에 담아 풍부한 미장센을 완성했다"며 "한 폭의 그림 같은 금산군의 주요 명소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몽'은 5월 4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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