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쯔위는 11일 오후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람의 말로 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을 판단하지 마세요. 이 말 알려주고 싶었고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로해드리고 싶고, 또 동감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올려요!"라며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글을 통해 쯔위는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생각을 많이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생각해봤어요. 저도 저를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진짜 생각 안 하면 덜 힘들고 기분이 좋아지나요? 그러지 않은 것 같아요. 그거는 그냥 잠깐 저를 최면하는 거예요. 또 다시 깹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쯔위는 "그렇다고 해서 제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들 그냥 없어지지 않아요. 저는 그냥 왜 이런 감정들이 생기는지 이해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참는 거 아닌데 사람들이 제가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가끔 어떻게 제 기분 설명할지 몰랐어요. 드디어 이제 얘기해 줄 수가 있네요"라며 진중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혹여나 걱정할 수 있는 팬들에게는 "저한테 '그냥 생각하지마'라는 말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그냥 제 감정을 알아가면서 푸는 거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누가 저랑 이런 비슷한 느낌 든 사람 있어요? 원스도 기분 안 좋을 때가 있었을 텐데 편하게 풀어가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이라며 격려했다.
다음은 쯔위의 심경 전문.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생각을 많이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생각해봤어요. 저도 저를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진짜 생각 안 하면 덜 힘들고 기분이 좋아지나요? 그러지 않은 것 같아요. 그거는 그냥 잠깐 저를 최면하는 거예요. 또 다시 깹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들 그냥 없어지지 않아요. 저는 그냥 왜 이런 감정들이 생기는지 이해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참는 거 아닌데 사람들이 제가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가끔 어떻게 제 기분 설명할지 몰랐어요. 드디어 이제 얘기해 줄 수 가 있네요.
저한테 "그냥 생각하지마”라는 말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그냥 제 감정을 알아가면서 푸는 거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누가 저랑 이런 비슷한 느낌 든 사람 있어요? 원스도 기분 안 좋을 때가 있었을 텐데 편하게 풀어가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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