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LG)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1루수)-토미 조셉(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박용택(좌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유강남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삼성 선발 백정현과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 홈런. /what@osen.co.kr